나는 합리적 이기주의가 좋다 - 복잡하고 치사하고 엉터리 천지인 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
미멍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 읽은 책은

<나는합리적이기주의가좋다>

나는 작가를 가리지않고 읽어봤지만,

한국 아니면 미국 아니면 일본쪽이 참 생각이 맞는쪽이 많다고 느꼈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미멍이라는 작가는 중국인.

그래서 약간 나랑은 안맞겠다는 편견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정말 통쾌한 책이었다. 올해 읽은 에세이 중 나의 지금 마음 상태와 가장 잘 맞는다고 해야할 정도로.. 잘 맞는 책을 만나면 줄 치느라 정신이 없으면서도 정말 기쁘다.

"나의 기분은
즐거운 상태와
매우 즐거운 상태,
완전 많이 즐거운 상태로
나뉜다."

나도 이렇게 미멍언니처럼 살아야지. 

"고통은
우리의 자산이 되지않는다.
우리에게 진정한 자산이 되는 건
고통에 대한 성찰이다."

고통에 대한 성찰...고통 그 자체는 의미 없는 것일 수도 있다. 작가의 말대로 고통을 겪고 난 후의 깨달은 자체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쁜일이 얼마나
나쁜일이 되느냐는
결국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뜻이다."

나도 이 작가의 말에 백퍼 공감한다. 작가처럼 나도 힘든 일을 겪었지만 내 자신의 의지로 생각을 다르게했다. 그래서 지금 살아있는 것이겠지.

 

 

 

 

 

 

 
 
 
 
 
 

 

 

"당신은 내게 사랑만 주세요,
돈은 내가 벌테니!"

읽으면서 중국의 김숙언니구나...나도 나에게 사랑만 줄 이성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책을 참 여자감성에 맞춰 잘 적으신거 같다. 개인적으로 내취향이라서 하는 말이다.
이책은 20~30대 여성에게 추천하고 싶다. 제목에서 느끼는 분위기랑은 책이 또 다르다. 나도 이 작가를 좀만 더 일찍 만났어도 인생이 달라져 있었을텐데 아쉽다. 지금부터라도 이 책 읽고 바뀌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줄 그을것이 참 많은 읽을 수록 행복한 책이다. 중국버전 김미경언니가 얘기해주는 느낌이다.
                               
 
                             #합리적 #이기주의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밝힙니다.

http://cafe.naver.com/jhcomm/1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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