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책은 #모든교육은세뇌다 이다.
무슨 책일까? 교육에 관한 책인 줄 알았다.한마디로 결론은 ... 나는 왜 이 책을 너무 늦게 만난 걸까?
"몰입이 나를 온갖 재미로 이끌었다."
나도 학교다닐때 조금만 더 반항할껄. 이책을 읽는 내내 후회가 되더라며.
그 무엇에도 몰입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기 찾기'로 세월을 보내는 사람인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공감한 부분이다.
나는 취미가 '공부'라고 줄곧 이야기 해왔다. 그러나 공부는 아무리 많이 해도 스스로 갈곳을 정하는 삶에는 도달할 수가 없다니! 충격이다. 진실로 나도 그렇지만 주어진 과제를 풀고 '인정' 받는데만 신경쓰고 살았던건 아닐까 하고 반문해보았다.
"학교에서는 올 B인재를 더 선호하는 것 같다" 는데 또...나도 동감했다. 나도 그 올 B인재였고 세상에 나와서도 그 잣대로 사람을 보았던 것 같다.
"진정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배운 식이야 말로 살아있는 교양이며, 피가되고 살이 될 것이다."
이 작가와는 반대로 내친구들은 다 가방끈이 길어서 가방끈이 짧은데 대해서는 별 생각을 안했지만 누구를 만나든 항상 배우려는 자세는 있었던 것 같다.
이 작가는 참 뭔가 센세이션한 말을 적어놓으신것같다. 제목만 읽고도 첨엔 '엥~?' 이랬다가 읽고나면 "인정.." 이렇게 바뀌는 내모습을 보고 있다.
또 하나 쇼킹한 점은 저자는 '현재만 살아라'고 얘기하면서 일본에서 저축을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하는데 지금현재만 살아라고 쓸껀 쓰고 살아라고 얘기하는데 공감되었다.
" 과거를 재탕하지 마라"
"과거는 그저 스쳐 지나간 시간일 뿐 재이용할 수 있는 자원이 아니다. 과거를 살리려고 무리할 필요가 없다."
작가가 일본인이지만 내게 직접 말하는 부분같았던 부분이다. 나는 일에있어서 요새 나의 찬란했던(?) 과거를 생각하며 자꾸만 돌리려는 일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진짜 자꾸 가지고 있는 것만 생각하고 어떻게해서든 이걸 써먹을 생각만 했는데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하라는 큰 교훈을 얻은 책이다. 뭔가 교육의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오히려 내 상황에 맞는 이야기가 많아서 공감이 많이 된 책이다. 그리고 내게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많이 깨쳐준 책이다.
이 책은 나처럼 일본인이 쓴 책이면 일단 무조건 읽어보는 독자들과 지금 앞으로의 일에 대한 고민을 하며 옛날에 해놓은 걸로 어떻게든 이용해보려는 독자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글입니다.http://cafe.naver.com/jhcomm/13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