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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생각하는 즐거움 - 검색의 시대 인문학자의 생각법
구시다 마고이치 지음, 이용택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검색의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쩌면 꼭 필요한 책
요즘 우리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휴대폰을 찾고 바로 검색을 하면 모든 것이 나온다.
그래서 생각이 나려고 하다가도 그 생각들을 이 기계들을 이용하면서 생각이 정지되버리는 느낌이 든다.
그런 우리에게 혼자.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나왔다.
책이 저자는 다음과 같이 여러가지 주제에대해 생각하는 법을 적어 놓고 있다.
특히나 본다는 것에 대하여 이런 부분은 평소때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는 부분인데 그런데 대해서도 적을것이 있구나...
다 같이 하나의 사물을 바라보고 있어도 각자의 관심이 어느곳을 향해있느냐에 따라 사물을 보는 빙법이 달라진다.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을 무심코 지나치고있는지 그리고 우리 눈앞에 우리의 관심이 닿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존재가 얼마나 많은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필요라는 사슬을 풀어헤치고 창밖을 바라보세요. 늘어선 지붕이 향해있는 하늘에도 좁은골목사이에도 전철안에도 혹은 누군가의 표정에도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볼 만한 대상은 많습니다.
나를 보고 속삭여주는 말 같았다. 작년이전까지의 나는 뭣땜시 그렇게 바빠서 하늘도, 풀꽃도...눈여겨 보고 살 마음의 여유가 없는 가난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작년에 비로소
'하늘이 언제부터 이렇게 이뻤던가?'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또한 안다는 것에 대해서도 ...
자기 자신의 마음은 스스로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가장 알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 난 내마음을 모르겠다. 어제까진 누군가와 연애하고 싶던 마음이 오늘은 그게 아니어서 혼란스러운 이 어려운 마음을 나도 잘 모르겠다.
일하는 것에대해서도...
보수를 따지지 않고 일하는 것 자체를 인생의 목적으로 여길때 일하면서 진정으로 즐거워할수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고 '나도 어떤 직업이든 상관하지 않고 일해야겠다' 고 생각했으나 어느순간 사람을 만날때면 그사람이 어떤직업을 가지고있나로 판단해버리는 못된버릇을 가지고있다는 걸 알아버렸다. 그래서 결국 남들도 나를 내 직업으로 판단하겠다는 변명을 대며 어떤일이든 일자체에 의의를 두고 하지 않게 되버리는 것이다.
논다는 것에 대해서도,
주말에 번화한 길모퉁이에서 그곳을 지나는 사람의 얼굴을 보라"고 버트런트 러셀이 쓴 《행복의 정복》 첫머리에 적혀있다. 모두 행복해지려고 주말에 밖으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조금도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나도 그 행복해보이지 않는 얼굴중의 한사람이었던게 아닐까? 라는 물음을 가지고 이 책의 리뷰를 마무리 한다.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어떻게 정리해야하나로 고민할때 읽어볼만한 책인거같아서 많은부분을 배우며 이 책을 읽었다.
처음에 저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읽었는데 앞으로 구시다마고이치가 쓴 책을 더 찾아 읽고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