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바꾸면 통증이 사라진다 - 뇌과학이 밝혀낸 만성 통증의 진짜 원인
다니엘 G. 에이멘 지음, 김성훈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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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은

뇌에 흔적을 남긴다.

(p.21)

예전에 8시간 이상의 다소 큰 수술을 한 적이 있다. 상태가 심각해서 그런지 의사 선생님이 진통제가 필요하면 버튼을 누르라고 하며 링거를 달아주셨는데, 나는 한번도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 코로나와 독감을 몇 차례 겪을 때, 열이 39도까지 나며 마치 온몸이 누군가에게 두들겨 맞은 것 같은 근육통이 있었다. 그냥 견디기에 너무 힘들어서 타이레놀을 먹어보았다. 한결 살만했다. 그 후 아플 때는 자연스럽게 근육통 약을 먹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 통증이란 무엇인가? 어떻하면 괜찮아 질 수 있는가? 에 대한 질문을 가지며 살았는데, <뇌를 바꾸면 통증이 사라진다> 는 나의 화두,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책을 찾아버렸다.


<뇌를 바꾸면 통증이 사라진다> 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신과 다니엘 G 에이멘 선생님의 책이다. 신경과 선생님이 연구하실 줄 알았는데 정신과 선생님이라 더 신뢰가 간다고 해야하나. 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이 통증이다. 물론 안 아픈 분들도 있겠지만 못지 않게 아프신 분들도 많다. 이 책에서 살짝 놀랐던 것이 나는 통증이라 하면 편협하게 몸의 통증만 생각했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마음의 통증에 대해서도 다루어주셔서 좋았다. 정서적 통증이 신체적 통증을 심화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생각이 고통을 크게 만들 수도 적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도 배웠다. 이 책을 읽으며 태어나면서부터 부정적으로 흐르도록 만들어진 생각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몸이 아플일만 생기니까 말이다.

우리의 뇌가 중요하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p.184)


 

<뇌를 바꾸면 통증이 사라진다> 에서는 아픈 분에게 이 통증을 약이나 주사 없이 나아지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정말 대단한 책인 것 같다. 통증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고 싶은 분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정신과 선생님이 쓰신만큼 마인드 컨트롤 하는 법은 보너스로 배울 수 있다. 나도 이 책에서 배운대로 아플 때, 생각을 변화시켜 나의 통증을 줄여보아야겠다고 다짐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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