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에 진심인 편> 은 도쿄잇초메 작가님의 책이다. 이 분 와세다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신 인재다. 19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어마무시한 분이었다. 책이 여름에 너어무 잘 어울리는 새파란 커버다. 두께는 있지만 내용이 히라가나 카타카나 잘 모르는 사람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는 여행 일본어다. 그냥 핵심 중에 핵심만 쉽게 담다니! 라멘에 있어서 그닥 취향이 없는 나에게 감사한 문장 "젠부 후츠데 오네가이시마스(p.106)" 을 배워서 다음에는 자신있게 라멘집에 혼자 가봐야겠다. 일본 라멘의 본고장이 후쿠오카인지 이 책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다음엔 본고장에서 먹어봐야지. 난이도 높은 스시집에 대한 자세한 가르침도 감사했다. 일본에서 카페갈 용기가 안나서, 맨날 슈퍼에서 커피우유나 마셨던 나에게 이 책은 다음 여행에서 드디어 카페에 들어갈 수 있는 희망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