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주식투자 - ETF부터 코스피·미국 주식까지 평생 재테크를 위한 돈이 되는 공부
홍순빈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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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컬처블룸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초등학생도 삼전 주식을 사달라하고, 스님도 주식 계좌를 만든다는 시대가 왔다. 이런 때에 그 흔한 삼전 닉스 한주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나다. 자랑으로 하는 이야기는 당연히 아니다. 주식이 뭔지 개념조차 잡히지 않은 몇년 전에 남들이 좋다 카더라하는 이야기만 듣고 피같이 번돈 천만원을 넣었다가 싹 날려먹은 경험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요즘 같은 불장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FOMO심리에 정신과라도 방문해야 할 것만 같은 마음이 든다. 이 마음을 부여잡고 <최소한의 주식 투자> 를 읽어보기로 했다. 그래, 나도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기초는 탄탄할수록 좋다.

(p.11)

 

<최소한의 주식투자> 는 홍순빈 매경 증권부 기자님이 쓴 책이다. 매일경제신문에서 꾸준히 <최소한> 시리즈를 내놨는데, 이 책은 분위기가 안 좋았던 작년부터 기획한 책이라고 한다. 출판 시점인 지금은 그야말로 핫한 주식시장이라 시기가 딱인 책이라 생각한다. 어문학을 전공하신 분이지만, 주식에 대한 지식 내용이 상당하다. 코스피 코스닥은 알고 있었지만, 25년부터 거래 수수료가 낮은 NXT라는 플랫폼이 생겼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비트코인도 1억이 넘어서 금액만큼 소숫점으로 살 수 있는데, 주식도 하이닉스처럼 비싼 아이들은 소숫점으로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배웠다. 주식 투자할 때, 뉴스만 지켜봤던 나. 그런데 이 책에서 뉴스보다 공시를 보라고 한다. 나는 왜이리 처음 알게 된게 이토록 많다는 말이냐. 사업보고서라는 게 있다는 사실은 알았는데 이 책에서 정말 쉽게 설명해주셨다. 그것도 아이돌의 메카 JYP 엔터를 통해 설명을 해주니 눈에 쏙쏙 들어왔다. 역시, 맞춤형 교육짱! 이 책의 좋은 점이 아직 접해보지 않았던 미쿡주식까지 가르쳐주었던 것이다. <최소한의 주식투자> 를 읽기 전의 나는 ETF는 무조건 안좋은 것인 줄 알았다. 친구가 은행창구에서 권한 펀드에 투자했다가 돈을 많이 날렸다는 이야기에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ETF가 내가 생각한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괜찮은 걸 안하고 있던 나, 반성한다.

매 분기가 끝나면 발표되는 분기 혹은 반기보고서도 꼼꼼히 확인해보면서 지난 보고서들과 달라진 게 없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좋다.

(p.92)


 

<최소한의 주식투자> 는 나처럼 다시 주식에 입문해보고자 하는 완벽주의자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해줄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한다. 너무 기초도 아니고 조금 아는 사람들에게 깊이를 더해주는 책이랄까. 이 책을 읽고 나도 용기를 내어 다시 주식에 발을 담궈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모르고 투자한 지난 날이여 안녕, 이젠 제대로 공부하고 투자를 해보고자 하는 독자님께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나도 깨달은 인생의 진리 하나 기억하며 이 글을 마친다.

투자를 두려워해 오로지 현금으로 들고 있는다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으로 결국 돈을 잃게 될 것이다.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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