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습니다.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결국 우리는 각자 자기 나름대로 해석한다.(p.34)마음이란 언제나 알고 싶은 어려운 주제다. 나는 나의 마음을 잘 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내 마음 나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제목만으로는 무슨 내용인지 몰랐지만, 서울대 의대 학생들의 1등 강의 정신과 홍순범 교수님의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에 꼭 읽고 싶었던 <타인이라는 세계>. 이 책을 통해 내 마음을 더 잘 알고, 나아가 다른 사람의 마음도 알고 싶다.실수는 언어를 사용하는 우리 인간의 숙명이다.(p.117)<타인이라는 세계> 는 서울대 정신건강 의학과 홍순범 교수님의 책이다. 수년간의 강의와 진료를 통해 깨달은 마음에 대한,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이 책에 가득 담았다고 한다. 사실 나는 내 자신이 너무 미워서 스스로를 파괴하고 싶은 정도까지 미워했던 적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에 '미워하고 조롱하고 비난하고 혐오하고 죽이는 대상이 타인일수도 있지만, 때로는 자신일 수도 있다. 우리는 자신이 마음에 안들면, 스스로를 파괴한다.(p.7)'를 읽고 내 생각을 적어놓은 줄 알고 놀랐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이해받지 못할 때 상처 받을 필요없는 이유가 '서로에 대한 정보를 거의 갖고 있지 않는데 어떻게 제대로된 이해를 할 수 있는가?(p.40)' 라는 말에 공감했다. 내가 최근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가족을 이해하는 것도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만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힘든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소외감을 더이상 느끼지 않게되었다. 타인의 마음이 상상이고 가짜라는 사실도, 타인과 오해로 내 마음을 지옥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기 전에 배우게 되어 다행이었다. 마음 뿐 아니라 기억도 상상력 공장이라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타인이라는 세계> 는 마음에 대해 알고 싶은 독자님께 추천하고 싶다. 또 서울대 정신과 학생들이 어떤 강의에 매료되었는지 궁금한 독자님께도 추천한다. 교수님의 마음 작동법이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아는 동생이 서울대 의대 전공중에도 정신과를 선택했다고 해서 궁금했다. 무엇이 그를 정신의학과를 선택하게 했는가가 궁금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는 홍순범 교수님 강의를 듣고 그랬던건 아닐까 생각했다.평소에 자주 기분이 나쁜 사람이라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p.261)#뇌과학 #인간마음설명서 #마음공부 #타인이라는세계 #홍순범 #심리학도서 #뇌과학도서 #인문학도서추천 #리뷰어스카페 #리뷰어스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