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보는 마음 - 정신과의사와 함께 말씀으로 회복하기
김민철 지음 / 두란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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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엄마한테 혼났다. 최근 몇년간 하도 혼이 많이 나는게 일상이라 이번엔 어떤 주제로 화가 나셨는지 모르겠다. 아, 궁색하게 산다고 그렇게 살지마라고 화를 내셨다. 엄마는 매사에 빅스케일인 편이다. 누군가가 소비를 많이하면 다른 누군가는 절약을 해야 유지가 되어서 그런것 뿐인데 말이다. 잘나가는 남의집 따님들과 비교당하는게 일상이라 놀랍지도 않다. 휴일이라 점심은 떡국 끓이고 저녁은 밥하고 라면 끓이고 정신없이 노력했는데 돌아오는건 혼남이다. 이럴 땐 인생이 참 허탈하다. 나는 셀프로 나를 돌보기 위하여 <나를 돌보는 마음> 을 읽기로 했다.

모세에게 필요한 딱 한가지는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이었습니다.

(p.59)


<나를 돌보는 마음> 은 김민철정신건강의학과 원장님이 쓰신책이다. 19년 이상 성경적 마음치유 사역을 하셨다니 기대가 된다. 이 책에서는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깨닫고 온 마음 다해 주님을 사랑하라고 하신다. 잊고 있던 것을 깨달았다. '그래, 나는 이 세상에 하나님께 사랑받으러, 하나님을 사랑하러 왔지.' 또한 반복되는 부정적 정서는 무의식 속에 상처가 있다는 것이라는 걸 배웠다. 엄마는 무의식 속에 내가 상처가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엄마의 무의식 안에 말씀이 임하셔서 주님에 대한 믿음이 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원장님 자신의 감정에 대한 솔직한 문장들을 읽을때도 도움이 되었다.

하나님, 제가 저를 초라하게 보고 있습니다. 이 생각을 진리로 바꿔주세요.

하나님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 깨닫게 해주세요.

(p.96)


 

<나를 돌보는 마음> 은 상처받은 마음으로 힘든 크리스천 독자님께 추천하고 싶다. 이 책 오늘같이 상처받은 무의식을 느끼게 된 날, 정말 잘 읽었다고 생각했다. 102 페이지에 실린 원장님이 주신 조언을 따라했더니 한결 기분이 나아졌다. 오늘부터 더욱더 본격적으로 주님께 순종하며 26년을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하며 이 글을 마친다. 정말 좋은 책 써주셔서 김민철 원장님께 감사하다.

상처가 남아도 하나님의 영광은 충만합니다.

(p.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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