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힘들 때 세상에서 답을 얻으려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나아가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답을 구하기 바랍니다.(p.28)
삶이 힘들 때 세상에서 답을 얻으려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나아가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답을 구하기 바랍니다.
(p.28)
생각해보면 이규현 목사님과 인연이 있긴 했다. 대학생일 때 친구가 교회에 오라고하며 책 한권을 선물해주었다. 그 책이 바로 <가장 위대한 일 기도> 였다. 그때는 주님을 모르는 상태여서 그런지 책도, 교회에 초대하여주는 것도 다 부담스러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책 이규현 목사님 책이었다. 나에게 잘 맞는 설교를 해주시는 이규현 목사님의 새 책 <끝내 이기게 하십니다> 가 나왔다는 소문을 듣고 당연히 읽고 싶었다.
<끝내 이기게 하십니다> 는 수영로교회 담임 목사님인 이규현 목사님의 책이다. 이 목사님은 고난에 특화된 설교를 너무도 잘하셔서 수영로교회에 안 갈수가 없었다. 나 또한 큰 고난의 파도를 겪어서 그런지 목사님 설교가 귀에 쏙쏙 들어왔다. 이 책에서 세상 사람들은 힘든 일을 만나면 이야기할 상대가 없다고 한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힘든 일을 지나고 주님을 알게 되면서 대화 상대가 생겼다. 사람은 변해도 주님은 변치 않으신다는 것을 살면서 느꼈다. 내가 고난을 겪은 것도 크리스천이 되려고 그랬다는 것도 이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하나님은 우리가 속에 있는 것을 모두 토해내도 우리 이야기를 들으십니다. 무슨 말을 하든 다 들으십니다.(p.37)
하나님은 우리가 속에 있는 것을 모두 토해내도 우리 이야기를 들으십니다. 무슨 말을 하든 다 들으십니다.
(p.37)
엄마가 프로 염려녀인데 이 목사님의 염려에 대한 설교를 들려드렸다. 하나님께 집중하지 않아서 염려를 하는 거라는 말씀을 듣고는 정신을 차리시고 염려를 덜 하신다. 이 책에 염려에 대해 적힌 부분을 읽으며 엄마 생각이 났다.
<끝내 이기게 하십니다> 는 힘든 일을 겪고 있는 크리스천 독자님, 이규현 목사님 설교를 자주 들으시는 신자분에게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설교 들었을 때 좋았던 내용을 모아 놓은 좋은 책이다. 대강 읽는 것보다 구석구석 읽는 것이 훨 좋은 책이 바로 이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올해가 가기전 성경 1독을 하고 싶었는데 못했다는 것이 떠올랐다. 내년엔 이 책과 함께 성경 1독을 성공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이 글을 마친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낙심하지 마십시오.절망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기 바랍니다.(p.134)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낙심하지 마십시오.
절망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기 바랍니다.
(p.134)
#끝내이기게하십니다 #이규현 #두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