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지배하는 마케팅 법칙 - 뇌과학이 알려주는 무의식적 선택의 비밀
레슬리 제인 지음, 이상훈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뭔가를 사고 싶어진다. 현재 계절이 바뀌는 때라 옷장에 입을 옷이 없어서 그런지, 스트레스 해소로 가급적 옷을 구매한다. 똑같은 제품도 어떤 건 사고 싶어지고, 어떤 건 사고 싶지 않아지는 것은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물건을 구매하게 만드는 마케팅 법칙이라는 것이 있는가가 궁금해서 <뇌를 지배하는 마케팅 법칙> 을 읽게 되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매일같이 다른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팔기' 위해 노력한다.

(p.20)


<뇌를 지배하는 마케팅 법칙> 은 예일대와 하버드 비지니스 스쿨 출신이자 30년 이상 마케팅 분야에 근무한 레슬리 제인이 썼다. 이 책은 단순한 마케팅에 대한 책이 아니었다. 사람들의 심리에 대한 연구가 담겨져 있었다. 나이키, 빅토리아 시크릿, 룰루레몬 처럼 알고 있는 브랜드가 어떤 원리로 유명해졌는지를 읽고 있으려니, 마치 풀리지 않던 수학 문제를 깔끔하게 풀어버린 느낌이 들었다.

시장에서 성장을 주도하려면 소비자의 무의식적 마음 안에서 연상이 갖는 존재감을 키워야 한다.

(p.93)


 

<뇌를 지배하는 마케팅 법칙> 은 소비자가 어떻게 구매를 하는가, 어떤 물건을 사는가에 관심이 높은 사업하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어떻게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구매를 촉진시키는가는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성공 사례들을 통해 마케팅 법칙을 설명하는 책이라 마케팅에 대한 베이스가 깔린 분들이 더 잘 이해할 것 같다.

브랜드의 주인이 해야할 일은 기존 고객의 기억속에 있는 암묵적 의미와 자산을 보호하고 그 의미와 자산이 선택을 주도하는 역할을 지켜내는 것이다.

(p.308)

#뇌를지배하는마케팅법칙 #레슬리제인 #더퀘스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