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아는 사람이 비트코인을 한다고 했다. 당시엔 무슨 게임머니 같은걸 하냐고 생각했다. 본격적으로 비트코인을 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든건 작년 11월 말이었다. 주위에 코인 좀 한다는 친구에게 물어서 하는 방법을 배워서 12월에 코인을 시작했다. 타이밍이 안 좋았다. 돈이 들어가고 보니 제일 비싼 가격에 잡은 것이었다. 일명 물타기 전략으로 넣은 돈을 좀 더 싼 가격에 산 것처럼 만들려고 돈을 더 입금했는데,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코인이 바닥을 치고 있었다. 계속 내려가는 통에 너무 놀라서 엉겹결에 손해보고 돈을 전부 인출했다. 코인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선택한 책 <비트코인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