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이 지난 후 유류분 청구를 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 책에 나온 케이스를 읽으며 10년 이내에 유류분 소송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놀랐다. 주변에 유류분 소송을 1년이 지나면 못하는 줄 알고 포기한 지인이 있는데 알려드려야겠다. 결혼하는 인구가 적어지고 있고, 동거인 가족이 늘어나는 요즘 사실혼 관계에 대한 법적인 내용이 유익했다. 복지관 커플에 대한 현실적인 내용은 충격이었다. 사람들이 상속으로 사기를 치고 다닌다는 사실에도 놀랐다. 그 외에도 읽을 수록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많아서 은근히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