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신비를 풀다 - 하나님이 완성하시는 큰 그림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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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을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불완전한 사람을 부르셔서 쓰시기에 합당하게 다듬으십니다.

(p.20)

바람이 불면서 비도 오고 나른한 이런 날은 독서만한게 없다. 그래서 오늘은 이규현 목사님의 새책 <고난의 신비를 풀다> 를 집어들었다. 발간되었다고 알람 뜨자마자부터 줄곧 읽고 싶었던 책을 드디어 받았다. 머릿속에 꼭 읽고 싶어서 <고난의 신비를 풀다> 가 둥둥 떠다녔는데 드디어 소원을 푸는 날이다.


<고난의 신비를 풀다> 는 수영로교회 담임 목사이신 이규현 목사님이 쓴 책이다. 이규현 목사님은 설교 코드가 맞아서 종종 듣는다. 게다가 내가 관심이 있어하는 주제 "고난" 에 대한 책이라니 흥미롭다. 어렸을 때는 인생이 노력하는대로 술술 풀리는 줄 알았다. 노력만 하면 가고싶은 대학에 가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게 인생인 줄 알았다. 삶에서 고난이 크든 작든 안 오는 사람을 찾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성경을 읽어도 그 고난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눈에 띄었다. '우리도 살다보면 꿈대로 되지 않을 때, 삶이 뒤틀린 듯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침묵해야 합니다. 고난의 때에는 침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p.41)' 는 부분에서 크게 공감했다. 고난의 때에는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고난의 신비를 풀다> 는 이규현 목사님 설교를 좋아하는 크리스천 독자님과 현재 너무 힘든 난관에 부딪힌 크리스천 독자님께 추천하고 싶다. 우리가 내리막길에 있을 때 우리를 기다리는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고난의 신비를 풀다> 를 읽는 시간은 유익했다.

#고난의신비를풀다 #이규현목사님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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