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은 많지만 아직도 누워 있는 당신에게> 는 TV에서 많이 보이던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선생님의 책이다. 언제부터인가 tv와 유튜브에서 자주 보이던 쌤인데 나랑 같은 종교라 더 친근한 쌤이시다. 게다가 박사학위 때 '암환자의 정신 건강' 으로 세부 전공을 하셨다고 하니 친근함이 배가 된다. 암튼 이 분이 말하시는 것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할 수록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애살있게 하는 분은 좀 덜 열성적으로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거창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수면, 운동, 식이, 자기계발의 심플한 4가지 밖에 없었다. 이런 기본적인 것만으로도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