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와 기회의 사이클 - 반복되는 경제의 역사를 관통하는 절대불변의 수익 원칙
강병욱 지음 / 한빛비즈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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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경제는 분리할 수 없다.

정치가 곧 경제고, 경제력이 곧 국제정치의 위상을 결정하게 된다.

(p.11)

한살 또 나이가 먹을 수록 경제에 관심이 간다. 돈이 곧 권력이라 그런가. 경제에 대한 신간을 찾다가 발견한 책 <위기와 기회의 사이클> 이다. 이 책은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의 강병욱 작가님의 초초 신간이다. 한창 주식투자에 관심이 높았을 때 주식투자 시리즈를 열심히 읽었던 열혈 독자로써 또 어떤 의견을 들려줄지 궁금하여 안읽을 수가 없네.


공포를 매수하라 는 말은 위기가 발생해서 주가가 급락하게 되면 주식을 사라는 말과 같다.

(p.35)

<위기와 기회의 사이클> 은 주린이들의 바이블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의 저자 강병욱 쌤의 책이다. 주식은 목돈을 한방에 잃다가 단타로 아주 쬐금 벌어본 기억이 다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나에게는 주식이 많이 어렵다. 한동안 경제가 안좋을 거라는 소문이 많던데, 주식을 해도 될까? 라는 질문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일단 이 책이 좋았던 것이 국제 유가 동향, 원달러 환율에 대한 설명을 하며 경알못인 나에게 차분히 경제에 대한 이해를 시켜주었다. 무작정 이 종목이 좋다, 앞으로는 이것만 사라 이런식의 책은 설득력이 없어서 안좋아하는데 경제에 빠삭하신 강병욱 쌤은 역시 달랐다. 우리나라 주요 그룹의 역사에 대한 설명은 유익했다. 종이에 찍히지 않는 건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이기에, 인터넷은행은 취급도 안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왠지 모를 신뢰가 생겼다.

인간은 힘든 일이 생기면 항상 대안을 찾아왔다.

(p.65)


<위기와 기회의 사이클> 은 경제 공부를 하고 싶은 독자님께 추천하고 싶다. 주식이 앞으로 좋을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나에게 차분히 경제 공부를 시켜준 책이었다. 최근 환율에 관심이 높은데 모르는 것이 많았던 나에게 해답을 알려준 고마운 책이다. 25년부터 35년까지 투자의 원칙에 대해 알려주는 부분이 유용했다.

고름은 살이 되지 못하고, 빚은 자산이 되지 못한다.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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