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투력 - 일상을 승리로 이끄는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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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이면 교회에 간다. 오늘은 담임목사님이 미국에 가셔서 이규현 목사님의 <영적 전투력> 책을 읽으려고 서점에서 데려왔다. 다른 날도 아닌 오늘 꼭 <영적 전투력> 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충만"이란 노래를 들으며 읽기에 딱 좋은 날씨다.

깨어 기도하십시오. 진리로 무장하십시오.

기도의 자리를 지키고, 은혜 받는 일에 힘쓰십시오.

(p.27)


<영적 전투력> 은 이규현 목사님의 책이다. 이규현 목사님 여름에 호주에 다녀오시더니 매번 '찢었다' 는 표현이 아깝지 않는 설교를 하시고 계시는 분이다. 이 책이 나오기 전 <회복의 여정>,<광야, 창조의 시간>, <담대함> 도 진짜 좋았다. 이규현 목사님 책은 믿고 일단 읽는 편이다.

마귀라는 것은 크리스천이 되고 난 후 처음 접한 표현이라 처음엔 어려웠다. 그리고 믿기 힘들었다. 선과 악의 개념에서는 이해하기 쉬웠다. 무조건 선이 이겨야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가끔 악이 이기는 것을 보며 마귀가 존재하겠구나 싶었다.

'영적 전쟁은 생각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p.58)' 이 부분을 읽으며, 과거의 나 또한 수많은 안 좋은 생각을 하며 마귀를 끌어들였던건 아니었나 반성하게 되었다. 세상의 힘을 가지면, 영적으로 약해지고 그것은 교만해지기 때문이라 한다. 나도 믿기 전엔 세상에서 제일 잘 난 사람인냥 교만의 끝판왕이었다. 감사하기만해도 모자란 시간에 굳이 어두운 생각을 끌어들이고 마귀의 공격에 무참히 당하며 죄를 짓는 인간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한없는 부끄러움으로 머리를 들고 살 수가 없다. '우리를 주님과 하나되게 하시는 이가 바로 성령이십니다.(p.54)' 처음 크리스천이되고 어려운 용어가 많았는데 그중에 하나가 성령이었다. <영적 전투력> 을 통하여 성령에 대하여 확실하게 배웠다.


하나님은 실패한 자를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나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입니다. 그러니 자신이 못나게 느껴질 때면 그리스도께로 피하십시오.

(p.105)

<영적 전투력> 은 성령이 무엇인지, 마귀가 무엇인지 모르는 새신자와 이규현 목사님 설교를 좋아하는 크리스천 독자님께 추천하고 싶다. 특별히 주일에 이 책을 '충만'이란 ccm과 함께 듣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주님이 나를 위해 계획해놓으신 일을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열심히 기도하면서 영적 전투에서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악의 구렁텅이에서 나를 구원해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이 글을 마친다.

#영적전투력 #이규현목사님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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