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자존감 수업 - 니체에게 배우는 나를 사랑하고 긍정하는 기술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미숙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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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운명의 길을 가라.

별이여, 어둠이 너에게 무슨 상관이 있는가?

(p.54)

저자만 보고 책을 선택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내게도 예외는 있으니 바로 "사이토 다카시" 교수님이다. <혼자있는 시간의 힘> 을 읽고는 사이토 다카시 교수님을 확실히 각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직도 그 책은 나의 인생 책이다. 사이토 다카시 교수님의 초초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에 반가웠다. <니체의 자존감 수업> 이 바로 그 책이다. 나도 자존감이 아주 많이 필요하니 읽어야지.


현대인이여,

단독자가 되어라.

(p.70)

<니체의 자존감 수업> 은 사이토 다카시 교수님이 쓰셨다. 내가 사이토 다카시 교수님 책을 좋아하듯이,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니체를 40년 넘게 읽어온 니체를 좋아하시는 분이었다. 니체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며 살아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하여 니체가 이토록 긍정적인 글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이토 다카시 교수님 말처럼 지금은 니체를 읽어야 할 시간인 것 같다.


 

하찮은 인간들에게 가까워질 때는 조심하라.

달아나라, 나의 벗이여, 그대의 고독 속으로.

(p.109)

<니체의 자존감 수업> 은 사이토 다카시 교수님을 좋아하면서 니체의 사상도 접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나니 니체의 말을 통하여 자존감이 업된 느낌이 든다. 니체가 "신은 죽었다." 라고 말한 배경을 이 책을 통하여 배우게 되어 좋았다. 상식도 늘고 사이토 다카시 교수님의 생각의 흐름을 읽어서 기뻤다. 직접적으로 자존감을 높게 가져야된다고 푸쉬하기 보다는 잔잔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더 설득력 있었던 책이다. 사이토다카시 교수님 덕분에 니체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니체의자존감수업 #현대지성 #사이토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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