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지음, 이수은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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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거나 우울할 때는 무엇이든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온전히 집중해보세요.

(p.90)

나는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스트레스를 적당히 즐기며 사는 사람도 참 많다고 하는데 쿠크다스 멘탈을 가진 나는 스트레스와 상극이다.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를 눈여겨 본 이유는 이 책 제목처럼 나 또한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케이크 러버인 나는 케이크를 먹으면 기분이 대게는 좋아진다. 만약 케이크를 먹어도, 헬스를 하고와도, 영화를 보고와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어떤 일이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는 한 차례 숨을 고른 다음,

이 일이 내게 무엇을 가져다줄지 생각해보세요.

(p.56)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의 작가는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정신과 전문의 시도님이다. 시도 작가님은 여리여리하게 생긴 외모에 똑똑해보이는 눈빛과 맑은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이 책은 우선 적인 '스트레스' 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심신이 무너지지 않는 예방법'은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다. 손쉽게 스트레스를 물리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의 나는 스트레스에 무척 민감한 사람이었다면 효율적인 방법들을 배우게 된 지금은 한층 스트레스에 둔감해진 기분이 든다.


 

나를 바꾸기를 바란다면 생각만으로 그치지 말고,

진심으로 행동과 환경을 바꾸면

얼마든지 원하는 성격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p.135)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는 현재 스트레스를 받아서 괴로운 독자님에게 추천하고 싶다. 살면서 스트레스를 안받고 살기는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들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책에서 말하는 스트레스를 케어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며 살아내야 한다. 케이크는 건강에 해롭다는 말이 많아서 자제했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하루 정도 날 잡아서 실컷먹는 것은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하니 이제부터는 실컷먹는 날을 만들어봐야겠다고 다짐을 하며 이 글을 마친다.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습니다.

#스트레스케어 #케이크먹고헬스하고영화보면기분이나아질줄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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