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적인 교육 제도 속에서 공부가 최선이고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마이 셀프헬프 다이어리> 의 저자 임상원님도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한다. 그의 살아온 궤적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고대를 졸업하고, 미국 보건전문 대학원에서 석사를 따고,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에 또 하나의 석사학위를 땄다고 하신다. 그 치열한 삶으로 인해 번아웃 그리고 불안정한 감정이 밀려왔다고 한다.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자는 심리상담가를 만났다. 그리고 포모도로 기법이라는 것을 배운다. 파스타 이름 같은 포모도로는 25분 집중하고 5분 쉬는 것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생산적이라 느껴서 해봤는데 자기 만족감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