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게스> 를 읽으며 잊고 지냈던 것을 다시금 생각했는데, 코로 맡은 냄새를 통해 과거의 어떤 일을 기억해낸다는 것이다. 후각은 다른 것을 거치지 않고 해마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여자는 후각을 통해 기억을 남기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I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지금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사람들이 사람보다 기계와 대화할 기회가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감정이 전혀 소통되지 않는 기계와 자발적으로 소통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