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 흔들리는 투자자를 위한 부자의 독설 41
정민우(달천)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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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를 잘 견디십시오.

사람마다 시간차가 있을 뿐 부의 티핑포인트는 반드시 옵니다.

(p.69)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원래부터 있었다. 주위에서 하나 둘 씩 경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경매 그게 뭔데?' 라는 생각을 가진 것은 최근 일이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는 그 경매로 부자가 된 정민우님의 이야기다. 사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빠숑님의 추천사 때문이다. 부동산 쪽으로 직강을 들어본 빠숑님, 그 분이 추천하는 책이라 흥미가 갔다.


경매는 자산을 불리는 데도 필요하지만 내권리를 찾는 데도 유용한 스킬입니다.

(p.80)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의 저자 정민우님은 무일푼 거의 제로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100억대 부자라고 하신다. 잃을 것이 없어서 더 과감한 것 같기도 하지만 이 분은 남다른 자신감이 눈에 띄었다. 책 또한 읽기 어렵지가 않았다. 일기처럼 적혀있어서 술술 넘어가는 진도 덕분에 읽을 맛이 났다. 처음에 2000만원이 4000만원이 되어 손에 쥐어지면서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고, 경매도 공부하였다고 하신다. 투자는 젊을 수록 시작하기 좋다는 저자의 말에 동감한다. 나이 들수록 점점 투자에 보수적이 되어가고, 자신의 원칙같은것이 생겨서 그걸 바꾸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투자를 잘한다는 것은 수익률을 구하는 공식에서 분자값은 높이고 분모값을 낮춘다는 의미입니다.

(p.131)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는 경매에 관심이 가는 독자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처음에는 얼마나 낮은 위치와 불우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정민우님이 이렇게 극복했는가가 책 뒤에 가면 자세히 적혀있다. 이 책을 가만히 읽고 있자면 아무 생각이 없던 나도 '경매에 도전해볼까?' 하는 자신감이 생기는데, 하물며 경매에 관심이 있는 독자님이 이 책을 읽는다면 결과가 어떠겠는가 상상해보았다.

#아무도가지않은길에부가있었다 #정민우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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