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이겨내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는 이병욱 박사님의 암에 대한 말씀의 결정판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과거 암 선고를 받으면 5년을 못넘길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생존율이 많이 높아졌다. 그러나 방심하면 안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5년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몸을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p.25)' 라는 말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경쟁적으로 살았던 나도 그 후로는 생활을 바꿨다. 또한 미워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더 이상은 미워하지 않으려고 한다. 각장이 끝날 때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라는 말이 눈에 쏙쏙 들어왔다. 저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병욱 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