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처신법 고수 시리즈
한근태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아파야 남의 아픔을 알 수 있고,

패배해야 패배자의 마음을 달랠 수 있기 때문이다.

(p.21)

살다보면 누군가의 조언을 구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나만 빼고 답을 구할 그 분들은 다들 너무 바쁜 것 같다. 그래서 결국 책에서 그 답을 찾아야 했다. 그럴 때 읽고 싶은 책을 찾았다. 바로 <고수의 처신법> 이다.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하지 말아야 할 일과 그만해야 할 때를 누군가가 알려줬으면 싶을 때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이 책이 도착하자마자 엄마가 더 흥미있어 하셔서 인상적이었다.


몸은 기운이 남아도는데

마음에 불빛이 꺼진 인생이 더 문제다.

(p.47)

<고수의 처신법> 의 저자 한근태님은 한스컨설팅 대표로 서울대 섬유공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받으시고 60대인 현재에도 꾸준히 공부하시는 분이시다. 유튜브에서 한번의 강의로 뵈었을 때 강의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하셔서 듣는 사람을 매료시키는 분이셨다. 결과적으로 한근태님 강의 한개 듣다가 연속해서 듣는 바람에 이 책을 읽는 것이 미뤄졌다. 이 분처럼 배울 점이 많은 분은 언제나 환영한다.

나로 하여금 이 책을 읽게한 계기가 된 문장이 있다. 바로 '헤프게 인연 맺는 걸 조심한다.(p.298)' 이다. 인연은 노력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에 동감한다. 지나가는 인연을 둬야 또 다른 좋은 인연이 온다는 작가님의 말을 자꾸 되네이게 된다.


<고수의 처신법> 은 똑소리나는 어른의 조언을 받고 싶은 2030에게 권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하여 한근태 작가님이라는 근래에 만나기 힘든 현자를 알게 되어서 기쁘다. '대부분 사람들이 공부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p.137)' 라는 부분에서 나도 그러지 않았는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부족함이 많은 나는 지금부터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섭섭함이 생기는 이유는 교만 때문이라는 작가님의 말씀에도 동감한다. 나도 누군가에게 섭섭했던 그 때에 한창 교만했던 것 같다. 한 작가님의 말씀에 대부분 공감하며 이 분이 예전에 쓰신책도 찾아 읽어보기로 결심하며 이 글을 마친다.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수의처신법 #자기계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