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이코노미 - 유튜브부터 챗GPT까지 나만의 방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는 웹3.0시대 새로운 수익의 기술
안정기.박인영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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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유튜브를 티비보다 즐겨보게 되었다. 의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한 궁금증이 사라져서 너무 좋다. 코로나로 급격하게 바뀐 세상. 앞으로는 크리에이터들 즉 창작자들의 세상이 될 것 같다. 그래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이 책이 갓 나올때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다. 나도 언젠가는 창작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말이다.

크리에이터는 팬을 대상으로 그들을 위한 콘텐츠와 상품, 서비스를 개발 및 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유무형의 부가가치가 창출되는데, 이것이 바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다.

(p.46)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의 저자 중 한 명인 안정기님은 유튜브 파트너십 팀에서 일하신다고 한다. 그래인지 유튜브 쪽에서 더 본격적인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의 팬이 있다면 나노 크리에이터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나노 크리에이터의 특징에 '자기가 사랑하는 것을 즐길 줄 안다.(p.66)' 는 부분을 읽는데, 노래 부르는 것을 사랑하는 패셔니스타 친구가 떠올랐다. 그 친구의 오랜시간 음악에 대한 변하지 않는 열정을 봐와서 그런지 이 책을 읽는 동안 자꾸 생각이 났다. 틱톡이라는 앱에 최대 팔로워를 가진 사람이 한해 약 200억의 수익을 올렸다는 부분을 읽으며 소름이 돋았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를 읽고 잘 활용한다면 이 책을 읽는 나도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지도 않을까 하는 희망을 준다는 것이 좋은 점이었다. 줄을 쭉쭉 그어가면서 읽느라 읽는데 시간은 꽤 걸렸지만 흡족했던 책이다.

규모가 작더라도 그곳에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나만의 팬덤 커뮤니티가 있다면 누구든 자신만의 사업에 도전할 수 있다.

(p.134)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는 현재의 트렌드를 알고, 창작자로서의 삶이 궁금한 독자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누구든지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왔다고 생각한다. 옛날엔 대형 방송사, 언론사에 들어가야 맛볼 수 있는 것을 이제는 허들이 많이 낮아져 지방에 살고 있는 사람도 가능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창작자로서의 삶을 살아보는 것도 괜찮아보였다. 내가 미처 따라가지 못한 미지의 분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어서 고마운 책이다. 덧붙이자면 여태 읽어본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책 중에서 제일 현실과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부를 맞이하기 위해 새로운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의지를 불어 넣어주는 책을 만나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가 명품 시계나 가방을 살 때, 페어링 된 NFT를 자연스럽게 함께 확인하고 구매하는 일이 머지 않아 보편화될 것이다.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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