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켜내는 연습> 의 저자는 미국의 '치유의 마법사' 라 불리는 시인인 브리애나 위스트이다. 한국인인 나는 한국인 팔로우하기에 바빠서 몰랐지만 이 책을 계기로 좋은 분을 알게 된 것 같다. 그녀는 정서불안과 강박 증세로 고생하다가 스스로를 치유하는 것을 심리학과 뇌과학에서 찾다가 자신에게도, 그리고 남에게도 도움되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심리적인 문제로 고생해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마음의 병이 남들에게는 얼마나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자신에게는 큰 것인지 말이다. 어떻게 해도 잘 해결되지 않는 그 방법을 찾으려고 안간힘으로 노력하는 그 간절함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