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이지님도 젊은 나이에 병치레가 잦았다고 한다. 간호사로서 근무가 고되어 더 그런건 아닌가 싶었는데, 40살 부터 헬스를 시작하고 몸이 달라졌다고 한다. 더 어린 나이인 나도 반성해야 할 것 같다. 건강에 관심이 높은 나는 의사 선생님들 유튜브를 즐겨본다. 어떻게 하면 비루한 나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나 음식, 마사지를 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 <내 몸은 거꾸로 간다> 의 저자 이지님도 건강에 관심이 무척 높은분이었다. 도대체 저질 체력을 어떻게 고급진 체력으로 바꾸신 건지, 책의 앞부분에 아픈 내용에 공감 백배하며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갔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질병을 미워했었다. 왜 나에게 이런.. 생각이 지배했었다. 하지만 '질병은 축하받을 신호탄'이라는 말을 읽고 생각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