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시작되는 때라 그런지 계획을 많이 세우고 싶다. 계획을 세우면 전부 완벽하게 해낼 수 있을 것만 생각이 든다. 그러나 실상은 하나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나를 시작하게 만드는 힘이 필요하다. <5초의 법칙> 은 그래서 읽게 되었다. 과제나 숙제는 하기 싫지만 해야만 하는 일이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5초라고 하니 흥미롭다.
변화의 비법은 언제나 바로 내 앞에 있다.5초 안에 결정을 내릴 것.(p.25)
변화의 비법은 언제나 바로 내 앞에 있다.
5초 안에 결정을 내릴 것.
(p.25)
<5초의 법칙> 은 어떤 잘난 사람이 이렇게 해야한다는 말을 주구장창 하는 책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 책의 작가 멜 로빈스는 아침에 겨우 일어나며 매일 뭔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나이 40에 거의 무직상태였으며 알코올 이슈가 있었다고 한다. 남들이 보기에 거의 망한 것 같은 생활이었다. 이런 일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면 자신감이 사라진다. 그녀 또한 마찬가지였다. 나도 살면서 아침에 일어나기 싫은 적이 있었기에 책을 한장 넘기는데 흥미가 높아졌다. 어떻게 극복하게 되었을까?
그저 5,4,3,2,1 숫자를 거꾸로 세면 된다.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과 능력이 강해지도록 자신을 밀어붙여보라.(p.52)
그저 5,4,3,2,1 숫자를 거꾸로 세면 된다.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과 능력이 강해지도록 자신을 밀어붙여보라.
(p.52)
<5초의 법칙> 은 행동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독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장 행동하고 싶다는 마음이 울컥 하고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지?' 하고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생각했다. 그랬다, 그녀의 말처럼 가로막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내가 나를 가로막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덮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한다. 스스로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시작해야 한다.(p.114)
우리도 그렇게 해야한다. 스스로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시작해야 한다.
(p.114)
#5초의법칙 #멜로빈스 #한빛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