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2041 - 10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읽는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리카이푸.천치우판 지음, 이현 옮김 / 한빛비즈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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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라는 병이 생긴 이후로 우리는 한층 더 미래 사회에 가까워진 것 같다. 스마트폰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렸고, 컴퓨터도 없으면 업무가 불가능하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이란 것은 먼 미래의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방문한 식당에서 인공지능 로봇을 채용한 곳을 종종 보았다. <AI 2041> 은 인공지능이 지배한 미래가 과연 어떤 모습일지가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인공지능과 확장현실은 자신을 이해하고 더 발전하려는 인간의 꿈을 완성하고 그 과정에서 인간 경험의 가능성을 확장할 것이다.

(p.267)

<AI 2041> 의 저자는 40년간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공지능 연구와 제품 개발을 담당한 전문가이다. 10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2041년에 대한 이야기다. 파트별로 시작할 때부터 내용에 대한 요약이 미리 실려있어서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야기 다음에는 그 이야기에 대한 분석이 실려있다. 그 중에 4장 접촉없는 사랑 파트는 코로나라는 이미 일어난 일이 베이스가 되어서 그런지 더 재밌었다. 실제로 2041년에는 저런 사랑이 존재할 것 같았다. 대면으로 만나는 것에 대한 공포가 현재보다 더 커진 것도 눈여겨 볼만 했다.

모두가 바이러스를 두려워하죠.

하지만 우리가 두려움 때문에 사람을 돕고 사랑하는 것을 그만둔다면 기계와 다를 게 뭐가 있겠습니까?

(p.182)

<AI 2041> 은 미래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한 독자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아마존 논픽션 1위를 했음에도 소설적인 요소도 포함하고, 과학적인 요소도 포함해 독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책이 될 것이다. 콜럼비아와 카네기 멜론대를 나온 사람은 어떻게 일반인과는 다른 시각으로 미래를 바라보는가를 배울 수 있었다. 누군가가 미래를 예측하는 데 SF소설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고 했던 말이 <AI 2041> 를 읽으며 생각이 났다.

미래는 이미 여기에 있다. 그저 아직 골고루 퍼져나가지 않았을 뿐이다.

(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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