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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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식 폭락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다.

얘기치 않은 사건에 의해 주가는 폭락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제자리를 찾았음은 물론 이전보다 더 짜릿한 주가 상승을 반드시 안겨줬다.

(p.14)

'부자에게 수업을 받는다면?' 하는 상상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를 읽으며 해본 적이 있다. 여기 그 부자에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책이 나왔다는 말에 기쁜 마음으로 읽게 된 책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수업> 이다. 존경하는 작가님인 이지성 작가님의 신간이다. 이번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람, 벤저민 그레이엄은 워렌 버핏의 스승이라고 한다.

벤저민 그레이엄이라는 옛날사람이 요즘 일어나는 일에 적용하기에는 동떨어져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가 살아온 그 시대에도 위기가 한 번도 아닌 세 번이나 있었고 그것을 잘 겪어내었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도 위기를 겪었다. 이런 주식시장 위기의 시기에 어떤 마인드로 임하면 되는가에 대한 대답이 이 책에는 적혀있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불황도 언젠가는 끝이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마음을 쏟으면 저절로 부자가 된다.

부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지 않은 사람이 부자가 될 수는 없다.

(p.48)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독서를 해야한다는 것을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뼈저리게 깨달았다. 우리가 잘 아는 워렌버핏, 그리고 한번쯤 들어본 앙드레 코스톨라니 두 사람 모두 독서광이었다고 한다. 나랑 참 비슷한데, 나는 왜 아직 부자에 가까이 가지 못한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된다. 이지성 작가님이 말씀해주신 13가지 부자의 포인트를 기억하면서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나도 몇년 뒤에는 부자의 길에 서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여러분은 계속 부의 마인드를 쌓아야

한다. 그래야 부자의 길을 걸을 수 있다.

(p.240)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은 이렇게 힘든 주식시장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뭔가가 필요할 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벤저민 그레이엄이라는 사람의 인생을 짧게나마 알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흥미로워서 그의 자서전을 더 자세히 읽고 싶어졌다. 이지성TV에 회원들에게만 공개한 강의를 이렇게 책으로 내주신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작가님만 믿고 본 책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역시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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