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의 신인류가 몰려온다 - 일생 최후의 10년을 최고의 시간으로 만드는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살아간다는 것은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전 우주의 힘으로 살려지고 있는 것이다.

(p.36)

살아있음의 중요성은 말로 해서 무엇하랴만은, 지금 내가 숨을 쉬고 있음을 전 우주가 도와준다는 것을 <신인류가 몰려온다> 를 읽으면서 한번더 깨닫게 된다. 이시형 박사님은 정신과의사이자, 뇌과학자 이시다. 이 박사님이 쓰신 책을 몇권 읽고 건강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었던 나는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이신, 이 분 책이면 일단 Go 라는 것이 뇌에 입력되어 있어서 이번 책도 읽게 되었다.

인생 100년을 충실히 살려면 그 준비를 늦어도 40대부터 해야한다고 전술한 바 있다.

(p.58)

<신인류가 몰려온다> 는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대한민국에 대한 이야기다. 함께 사는 가족들이 하루가 다르게 노화되어 가는 것을 바라보면서 '나는 어떻게 나이들어가야 하는가?' 에 대해 매일 생각하고 있다.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는 '여기서 어떻게 하면 나갈 수 있을까? 하루라도 더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가 관건이었다. 그 때와 비교하면 현재는 행복한 질문을 던지는 중이다. 조금 더 건강히 그리고 편안하게 살아가려면 40대 부터는 적어도 준비를 해야한다고 이 박사님은 말씀하신다.

<신인류가 몰려온다> 는 우리가 맞닥드리고 있는 상황인 초고령으로 가는 사회, 그러나 준비가 아직 덜 된 모습에 대한 내용이 자주나온다. 노화에 대한 주제가 많았던 글이라 나이 듦에 대해 준비하고 싶은 독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시형 박사님을 좋아하시는 독자님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책이 될 것 같다. 워낙 면역이나 건강에 관심이 높은 의사선생님이시라 그런지 건강 전반에 대하여 짚어주시는 점이 마음에 든다. 나도 나중에 서러운 노인이 되고 싶지 않기에 지금부터 이 책을 읽고 미리 준비를 해야겠다.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노인이 되지 말자는 뜻이다.

그러게 위해선 평서에, 아니 생에 걸쳐 준비가 필요하다.

마음 단단히 먹고 준비해야 한다.

((p.94)

본 도서는 컬처블룸에서 도서만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신인류가몰려온다 #이시형 #특별한서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