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은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전 우주의 힘으로 살려지고 있는 것이다.(p.36)
살아간다는 것은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전 우주의 힘으로 살려지고 있는 것이다.
(p.36)
살아있음의 중요성은 말로 해서 무엇하랴만은, 지금 내가 숨을 쉬고 있음을 전 우주가 도와준다는 것을 <신인류가 몰려온다> 를 읽으면서 한번더 깨닫게 된다. 이시형 박사님은 정신과의사이자, 뇌과학자 이시다. 이 박사님이 쓰신 책을 몇권 읽고 건강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었던 나는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이신, 이 분 책이면 일단 Go 라는 것이 뇌에 입력되어 있어서 이번 책도 읽게 되었다.
인생 100년을 충실히 살려면 그 준비를 늦어도 40대부터 해야한다고 전술한 바 있다.(p.58)
인생 100년을 충실히 살려면 그 준비를 늦어도 40대부터 해야한다고 전술한 바 있다.
(p.58)
<신인류가 몰려온다> 는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대한민국에 대한 이야기다. 함께 사는 가족들이 하루가 다르게 노화되어 가는 것을 바라보면서 '나는 어떻게 나이들어가야 하는가?' 에 대해 매일 생각하고 있다.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는 '여기서 어떻게 하면 나갈 수 있을까? 하루라도 더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가 관건이었다. 그 때와 비교하면 현재는 행복한 질문을 던지는 중이다. 조금 더 건강히 그리고 편안하게 살아가려면 40대 부터는 적어도 준비를 해야한다고 이 박사님은 말씀하신다.
<신인류가 몰려온다> 는 우리가 맞닥드리고 있는 상황인 초고령으로 가는 사회, 그러나 준비가 아직 덜 된 모습에 대한 내용이 자주나온다. 노화에 대한 주제가 많았던 글이라 나이 듦에 대해 준비하고 싶은 독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시형 박사님을 좋아하시는 독자님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책이 될 것 같다. 워낙 면역이나 건강에 관심이 높은 의사선생님이시라 그런지 건강 전반에 대하여 짚어주시는 점이 마음에 든다. 나도 나중에 서러운 노인이 되고 싶지 않기에 지금부터 이 책을 읽고 미리 준비를 해야겠다.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노인이 되지 말자는 뜻이다.그러게 위해선 평서에, 아니 생에 걸쳐 준비가 필요하다.마음 단단히 먹고 준비해야 한다.((p.94)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노인이 되지 말자는 뜻이다.
그러게 위해선 평서에, 아니 생에 걸쳐 준비가 필요하다.
마음 단단히 먹고 준비해야 한다.
((p.94)
본 도서는 컬처블룸에서 도서만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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