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이 열린다 - 당신이 선점할 수 있는 마지막 시장, 인도 투자 전략
김민수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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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자들은 바로 지금이 인도에 투자할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p.28)

주식 시장이 한국이나 미국이나 어느 곳 할 것 없이 말이 아니다. 가까이에서 주식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도 대출을 받아 매수한 주식들이 마이너스라 어쩔 수 없이 눈물로 기다리고 있는 지인을 만났다. 이런 상황에 <10억이 열린다> 라는 책을 아이러니하게 만나게 되었다.

<10억이 열린다> 이 책은 인도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 왜 지금, 이 시점에, 인도에 투자를 해야하는가? 인도하면 인구가 많은 나라라는 생각 밖에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인구가 많은 만큼 똑똑한 사람 또한 풍부해서 디지털이 이렇게나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우리가 코로나로 인해 4차산업이 확 가까워졌듯이 인도 또한 디지털과 더 가까워졌고 옛날과는 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코로나 펜데믹 이전인 2019년 인도의 인터넷 보급률은 약 40% 초중반 수준이었으나 21년 약 61%까지 상승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 수도 같은 기간 약 1억명이 증가했습니다. 재택 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이러한 변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p.85)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금융시장입니다.

(p.119)

<10억이 열린다> 의 저자 김민수님은 런던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애널리스트로 10년간 활동한 분이었다. 인도에서 일했던 경험 덕분인지 인도 경제의 변화를 두눈으로 확인하고 국내 투자자들에게 인도 투자를 권하고 있다고 한다. 워낙 치안이 안좋은 국가로 이름나서 흥미가 가지 않았던 곳이지만, 앞으로 경제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는 점에는 지식이 부족한 나도 동감하는 바이다.

<10억이 열린다> 는 인도 주식시장에 관심이 높은 국내 투자자 독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부동산이든 미국 주식이든, 한국 주식이든, 어디든 포화상태이다. 그래서 눈을 돌리다가 블루오션인지 레드오션인지 모를 미지의 국가 인도에 관심이 간다. 투자는 잘 아는 곳에 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렇게 조금씩 모르는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다보면 좋은 투자처가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투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권하지만,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인 것 같다. 땀 흘려 번 소중한 내 돈, 누가 어디가 좋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아무데나 막 던지지 말고, 좀 더 신중하게 한번 더 생각하고 선택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 글을 마친다.

인도에서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메타 성장을 이끌 주요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됩니다.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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