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전할 땐 스칸디나비아처럼 - 은유와 재치로 가득한 세상
카타리나 몽네메리 지음, 안현모 옮김 / 가디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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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는, 청어를 대단히 고귀하게 여겨요.

그러니까 당신이 열망하는 상대를 '맛있는 청어' 라 칭하는 것은 당신이 선물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 가운데 하나랍니다.

(p.22)

중학교 때 친구가 갑자기 북유럽 여행을 다녀오더니, 덴마크, 스웨덴 그 쪽 말을 공부한다고 했다. 그 당시만 해도 나는 영어만 올인하는 상태였기에 그녀가 유별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내 그녀가 서울에 살기 때문에, 서울에 사는 친구들은 다 이런가 싶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녀가 시대를 정말 앞서갔던 것 같다.

영어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톰크루즈 배우를 인터뷰하고 싶어할 것이다. 이쁜데다가 실력도 출중해서 그 꿈을 다 이룬 사람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안현모님이다. <마음을 전할 땐 스칸디나비아처럼> 을 번역한 것도 바로 그 분이다. 이 책은 한면은 영어, 다른 면은 한국어로 구성되어 있다.

핀란드인들은 사우나에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꼭 필요한 인생 수업을 듣는 곳은 진정 '사우나' 라고 할 수 있겠죠.

(p.46)

<마음을 전할 깬 스칸디나비아처럼> 은 북유럽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한 독자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그림이 정말 예뻐서 그림책인지 착각이 드는 이 책은 잔잔한 글들이 실려있다. 이 책을 읽으며 오랫만에 친구에게 전화해서 요즘도 덴마크, 스웨덴 언어를 공부하고 있는지 물어봐야겠다.

핀란드식 저녁 식사 모임에 초대를 받았다면, 식기를 정말 주의해서 다루길 바랄께요.

무엇을 하든 절대로 구석에 숟가락을 던져선 안 됩니다.

이 표현은 죽다의 뜻이랍니다.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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