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한 것은 모두 뇌에 변화를 일으킨다.그리고 그 변화는 기억되며 미래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p.25)
경험한 것은 모두 뇌에 변화를 일으킨다.
그리고 그 변화는 기억되며 미래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
(p.25)
학창시절에는 암기에 소질이 있었다. 아버지가 읽으시던 암기법에 대한 책도 읽으면서, 암기를 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망각하려고 노력한다.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도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나 사건은 잊어버리려고 하다보니 기억력이 많이 안 좋아진 것 같다. 더 잘 잊고 싶어서 <기억하는 뇌, 망각하는 뇌> 를 읽게 되었다.
서가명강 시리즈가 처음 나올 때부터 읽어서 그런지 벌써 25번째인데, 이 시리즈는 나에게 왠지 익숙하다. 서울대에 가지 않아도 서울대에 간 것 같은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애정한다. <기억하는 뇌, 망각하는 뇌> 의 저자인 이인아 뇌인지과학과 교수님은 서울대를 졸업하시고, 신경과학으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오셨다고 한다.
뇌의 학습과 기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p.36)
뇌의 학습과 기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p.36)
나이가 어리다고 뇌 기능이 무조건 좋지 않다는 것이 놀라웠다. 20대에도 경도인지장애가 나타나는 것을 흔치 않게 본다고 한다. 뇌라는 것은 본인이 나이에 상관없이 얼마나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랐다는 것이다. 지금 기억력이 없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 없다고 한다. 연습하고 노력하면 충분히 호전된다고 하는 소식에 기쁘다. 낯섦과 익숙함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고 유지하는 뇌라니, 새삼 기특하다. 뇌의 감사함을 이렇게 느끼며 살았던 적이 있었던가!
학습한 모든 것을 다 평생 기억하면 될 것 같은데 왜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이 존재하는 것일까?(p.87)
학습한 모든 것을 다 평생 기억하면 될 것 같은데 왜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이 존재하는 것일까?
(p.87)
<기억하는 뇌, 망각하는 뇌> 는 뇌인지과학에 관심이 높은 독자님, 평소 뇌에 호기심이 많은 독자님에게 도움되는 내용이 풍부한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기억을 조작하는 기술까지도 멀지 않은 미래에 등장할 것 같다는 사실에 두근두근했다. 뇌에 대한 책은 언제 읽어도 궁금한 내용을 다 채우기에 부족한 것 같다. 이번 책을 계기로 앞으로 뇌에 대한 책을 더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 글을 마친다.
앞으로 수많은 세월이 지나 뇌가 학습하고 기억하는 법을 완벽히 이해한 인류가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그때 일어날 일을 상상해보도록 하자.(p.193)
앞으로 수많은 세월이 지나 뇌가 학습하고 기억하는 법을 완벽히 이해한 인류가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그때 일어날 일을 상상해보도록 하자.
(p.193)
본 리뷰는 컬처블룸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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