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는 물리학을 쉽게 배우고 싶은 독자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만화로 물리를, 그것도 양자 물리학을 어떻게 설명하지? 하는 물음에 깔끔한 대답을 해주는 책이다. 과학에 관심이 높은 중고등학생들 부터 과알못인 어른 독자님들, 혹은 갑자기 과학에 관심이 높아진 독자님들에게 희소식이 될 교양툰 <인피니티>. 알찬 구성의 이 책을 읽다가 막히면 맨 뒤에 '용어설명'을 먼저 읽어도 되고, 읽다가 그 부분만 찾아봐도 좋을 것 같다. 올 컬러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던 <인피니티>, 역시 기대하길 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