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놀라운 인체 구조 대백과 - 내 몸이 궁금할 때 찾아보는 어린이 인체 관찰 도감 바이킹 어린이 도감 시리즈
에밀리 도드 지음, 양수정 옮김 / 바이킹 / 2022년 7월
평점 :
절판


DK 백과사전 시리즈는 한국 뿐 아니라 미쿡에서도 유명하다고 들었다. 믿고보는 DK 시리즈에서 이번에는 <DK 놀라운 인체 구조 대백과> 라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초등학교 과학과 연계하여 도움될 만한 내용들이 많은데, 놀랍게도 나는 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아무래도 이 책은 내가 잘 읽고 아이를 가진 지인에게 선물하지 않으면 안 될 것만 같은 책이다.

밤에 부쩍 발에 쥐가 나는 요즘, "발이 왜 저릴까요?" 라는 주제는 나를 붙잡고도 남았다. <DK 놀라운 인체 구조 대백과> 책에서는 고맙게도 쥐가 자주나는 나에게 경련을 없애는 방법, 즉 조심 조심 스트레칭하라는 것 그리고 근육을 주물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내가 어렸을 때 이런 책이 나왔다면 과학에 더 관심을 많이 가졌을 텐데 라는 생각이 입에서 저절로 탄식으로 나올만큼 올컬러로 구성된 <DK 놀라운 인체 구조 대백과>. 글자도 큼직큼직해서 참 만족스럽다. 컨텐츠가 또 약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건 아니다. 아동 도서가 이렇게 알차다니... 살짝 충격이다.

예방접종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었는데, 약한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하는 예방주사. 바이러스를 없애버리려고 다른 이의 항체를 내 몸에 주입하기도 한다는 것이 예방접종이다. 2022년에 나온 만큼 새로운 바이러스 "코로나" 에 대해서도 간략한 정보가 담겨있는 점, 센스 있었다.

항생제 투여중에 <DK 놀라운 인체 구조 대백과>의 출간 소식을 접해서, '항생제는 어떻게 박테리아를 죽이나요?(p.120)이 제일 궁금했다. 항생제를 먹으면 장에 안좋다는 둥 너무 안좋은 내용이 많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녔기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다.

<DK 놀라운 인체 구조 대백과> 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특히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진 어린이 독자님들이라면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장래에 꿈이 의사인 어린이 독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다. 어린이 독자님들 외에 과학을 잘 모르는 어른이 독자님들에게도 인체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본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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