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의 세계사 - 뺏고 싶은 자와 뺏기기 싫은 자의 잔머리 진화사
도미닉 프리스비 지음, 조용빈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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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프리스비라는 재미난 아저씨를 알게 되었다. 영국의 코미디언이자 금융전문 작가이다. 처음엔 영국발음이 매력적이라 듣게 되었는데, 이 아저씨 아는 내용이 많으시다. 경제에 대한 유익한 내용을 말로 해주셔서 듣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딱이었다. 그 분의 책 <세금의 세계사> 가 나왔다. 세금은 꼭 필요한 것이지만 일론 머스크처럼 엄청난 부자가 아닌 이상 자발적으로 많이 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세금에 대한 이야기를 도미닉 아저씨가 <세금의 세계사> 에서 쉽게 해주고 있다.

국가의 채무가 늘어나면 세금이 늘어나지 않을 수 없다.

(p.20)

뒤늦게 경제에 대한 관심이 생긴 나같은 사람은 경제에 대한 책을 자주 읽는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 글을 쓰고 있지만, 경제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한 사람에게 떠먹여 줄 정도로 이해하기 쉽게 쓰는 작가를 만나기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영국 아저씨 도미닉은 만나기 힘든 작가 중 한명인 것 같다. 영국에서 1622년 난로에 대한 세금을 내었다는 놀라운 사실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우리는 사실상 얼마나 세금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할까?

(p.30)

이 책에는 세금은 권력이며, 전쟁을 가능하게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현재 진행중인 전쟁을 없애려면 그 나라 국민들이 세금을 안내면 전쟁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금의 세계사> 는 사람들로 하여금 세금을 생각해보고 이야기하려는 것인만큼 세금에 대해 집중되어 있다. 세금의 현재와 과거 미래를 보면 세계가, 세상이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하니 흥미로웠다. 그의 비트코인에 대한 세금 얘기와 로봇에게도 세금을 매길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의 관심을 잡았다.

세금으로 다른 세상을 보고 싶다면,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세금의 세계사> 추천한다. 새로운 생명이 만개하려는봄이라는 계절을 맞이하며 이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잠시나마 즐거웠다. 올해에는 이렇게 내용이 풍부하면서 이해하기 쉬운 경제 책을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세금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만드는 방법이다.

세금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세금이 출발점이다.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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