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 - 꼼꼼한 생초보의 기업분석 입문기, 2022년 개정판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강병욱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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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기업 분석은 해본 적이 없다. 주식도 남의 말만 듣고 하다가 돈을 잃어서 놀란 경험 때문인지 옆집 철수와 동생 영희마저도 한다는 주식 열풍에도 나는 또 한번 쉽사리 손대지 않고 공부 중이다. 오늘은 그 주식공부의 연장선에서 <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 를 읽게 되었다. 책의 제목이 마치 나인 것 같은 착각이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경제, 경영 전공과는 거리가 먼 나는 주식이 매우 어려웠다. 숫자는 좋아하지만 숫자만 좋아한다고 친해질만한 주식은 아니었다. 만만하지 않은 초보에게 <처음인데요> 시리즈는 참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 또한 <처음인데요> 시리즈의 강병욱 박사님 작품이었다.

사실 주식투자는 그 무엇보다 비교분석이 필요한 일이며 조금만 세심히 살펴본다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p.23)

<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 는 2011년 처음 선보인 책으로, 2022년 올해 개정되어 나왔다. 시대를 막론하고 중요한 이론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책과 같은 고전에게 붙이는 말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 강박사님이 기업 분석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심지어 재미있다는 말에 강한 의문을 가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박사님이 한 말에 수긍하게 되었다. 피같이 번 돈을 남의 말만 듣고 무턱대고 투자했다가 돈을 공중분해 해본 나같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주식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공부를 하자. 기회는 또 올 수도 있으니' 내가 공부해서 소신껏 투자하고 싶은 마음으로 읽었다.

정보비대칭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직접 뛰는 것입니다.

(p.35)

PER, PBR 등 기업 분석에 대해 쉽게 설명한 책을 찾기 힘든데 그런 면에서 <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 는 칭찬할 만 하다. 주식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은 독자님들에게 <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 를 추천하고 싶다. 돈에도 시간가치가 있다는 것을 비롯해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한 책이다. QR코드를 찍으면 저자 직강 동영상 무료 강의를 보며 이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알찬 구성인 것이, 공시읽기 핵심키워드 18이라는 소책자가 끼워져있어서 들고 다니면서 짬짬히 읽기에 좋다.

가치있는 주식을 찾는 것은 직관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산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어야 하지요

(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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