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이 <비겁한 돈> 은 가제본이라 그런지 가벼워서 참 좋았다. 책의 저자가 과연 어떤 의도로 돈을 비겁하다고 불렀을까가 궁금해서 먼저 찾아봤다. 그가 투자로 수익을 올렸을 때 주변 사람들이 제일 먼저한 말이 비겁하다는 표현이었다고 한다. 정당하게 땀흘려 번 돈이 아닌 불로소득처럼 벌어들인 돈을 비겁한 돈이라고 저자는 부르는 것이었다.
그는 말하고 있다. '노동으로 버는 돈은 결코 삶 전체를 지탱해줄 수 없다'(p.35) 고 말이다. 노동 수입으로 번 돈 보다 비트코인 등의 투자를 통해 요즘은 일확천금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앞으로는 AI가 사람을 대체 하는 일이 발생해 노동만으로 살기는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