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습관 - 자연 치유력을 깨우는 팬데믹 시대의 건강법
이병욱 지음 / 비타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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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재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와 전투중이다. 사람들은 2019년 이후, 그 전까지는 쓰지 않던 마스크를 쓰고 다니게 되었다. 개방적으로 이나라 저나라 여행을 다니던 때는 언제였던가 싶을 정도로 지금은 국경이 폐쇄적으로 변화했다. 물론 이 시국에도 외국을 다녀야하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타고 다니고 있지만, 위험을 감수할 수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국에만 머물러 있다. 이것은 모두 바이러스 때문에 한순간에 세상이 바뀌어 버린 것이다. 바이러스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를 찾다가 내가 존경하는 이병욱 박사님의 신간 <면역 습관>이 나왔다는 반가운 소식에 이 책을 집어들었다.

1980년 세계보건기구는 천연두 바이러스 박멸을 선언했지만 아직도 감염증,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점점 더 심각해졌다.

(p.23)


앞으로는 코로나19보다 더한 바이러스가 종종 출몰할 것이라는 예언은 믿고 싶지 않다. 그 말이 맞다면 이를 대비하기 위해 키워야할 것은 '면역력' 하나 뿐인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면역력 키우기에 실패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면역력에 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이다. <면역 습관>은 그런면에서 나에게 딱 맞는 책이었다. 스트레스를 다스리지 못하여 면역력이 저하된다는 부분에서 과거의 내모습이 떠올랐다. '오십 대 암 발병률이 갑자기 높아지는 것도 노화의 영향(p.43)' 이라고 하니 나도 면역력을 지금부터라도 이 책을 읽으며 잘 높여봐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스트레스가 다스려지지 않으면 결국 호르몬 과잉으로 혈압, 혈당이 높아져 면역이 저하된다는 점이다.

(p.42)


<면역 습관> 은 건강에 관심이 높은 현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의학적인 용어가 종종 나와서 이쪽으로 관심이 높은 독자님들에게 맞는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이병욱교수님은 암에 대해 연구를 많이하신 분이라 그런지 건강을 총괄해서 중요한 점을 많이 읽어낼 수 있어 좋았다. 소통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서 몰랐던 사실을 배워서 좋았다.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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