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먼저입니다 - 관계의 안전거리에서 자기중심을 찾는 바운더리 심리학
네드라 글로버 타와브 지음, 신혜연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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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먼저입니다> 라는 책 제목을 보고 반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나는 얼마나 나를 먼저 생각하고 살고 있을까? 착한 딸 콤플렉스를 가지며 살아왔기 때문에, 언제나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대로, 부모님이 선택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며 살았다. 그 관계는 동성친구나 이성친구를 사귈 때도 같이 적용되었다. 언제나 내 선택보다는 그들이 좋아하는 것에 맞춰주려고 노력하며 눈치보며 살았다. 책 제목처럼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며 살기 위해 이 책을 읽었다.

한계를 정하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어렵다.

(p.13)

누구든 바운더리를 존중받아야 한다. 가까운 사이든 처음 본 사이든 서로가 규정한 선을 함부로 넘는 것은 무례한 일이다.

(p.139)

처음부터 용기를 갖고 부딪쳐보는 것이다.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라! 이것이 바운더리 설정의 첫걸음이다.

(p.213)

 

 

 

본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에서 도서만 소개받았지만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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