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시간 - 제2차 대분기 경제 패권의 대이동
김태유.김연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지금 1차 산업혁명 당시보다 혁신적이고

 더 혁명적인 4차 산업혁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p.23)

<패권의 비밀> 로 유명한 서울대 김태유 교수님의 새책이 나왔다. 유튜브를 보다가 추천에 떠서 무심코 보게된 4차산업 혁명에 대한 영상을 말씀하고 계신 분이 바로 이 김태유 교수님이셨다. 코로나19로 인해 살짝 가려져 있지만, 요즘 우리 청년들이 울부짖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는 것. 한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가 바로 <한국의 시간> 에 적혀있었다. 코로나19가 해결되고 나면 자살공화국이 될 것인가 아닌가는 바로 우리손에 달려있다는 것. 살짝 섬득했지만 일리가 있었다. 


 
서울대 김태유 교수님은 역사에 능하신 분이다. 한국의 역사에 대해 구구절절 맞는 말씀을 적어놓으셨다. 그 분의 책을 읽다보면 성장이 최고인 것 같지만, 알고보면 교수님은 복지를 더 우선으로 생각하신다고 한다. 김교수님의 말씀대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불가역적 문명사의 흐름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작년부터 느낀 이 변화를 어떻게 우리가 잘 대처해야할지 모르지만, 변화하지 않으려 하는 이 저항을 잘 극복해야한다고 이 책을 읽으며 생각했다. 4차 산업혁명이 많은 직업을 없앨 것이라고 나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이 걱정을 했는데, 김태유 교수님은 '4차 산업혁명은 수없이 많은 새로운 서비스 분야의 직업을 만들어낼 수 밖에 없다.(p.224)' 고 말하신다. 몇몇 책들에서 미래를 그리 밝게 그리고 있지 않아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걱정했는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에겐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제대로 대항조차 못 하는

 힘든 시기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p.323)

 
4차산업 혁명에 대해 불안하거나 걱정하는 독자님들에게 <한국의 시간> 을 권하고 싶다. 나같은 국민은 책을 백날 읽어봐야 무슨 변화를 만들수 있을까, 오히려 이 책은 한국의 고위층에서 읽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김태유 교수님의 의견처럼 ' 1차 산업혁명이 그랬듯 4차 산업혁명도 우리를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을 찾아 나서야 한다.(p.345)' 고 말하며 이 글을 마친다. 



본 리뷰는 도서를 출판사에서 무상제공받았지만,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