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명과 사회구조의 변화는 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p.277) 코로나 이전에는 이런 세상이 올 줄 몰랐다. 워낙 부모님이 주식으로 돈을 많이 잃어서 그런지 주식이란 나와는 먼세계 일이라 생각하고 쳐다보지도 않았더랬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 순간 나만 빼고 모든 이가 주식의 세계에 빠져있었다. 주식이란 불로소득이라 생각했고, 워낙 좋지 않은 경험을 가까이서 본 나여서 남들보다 느렸는지 모르겠다. 주식을 보는 눈 자체가 없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 구별하는 눈을 기르는 공부를 하고자 <좋은 주식 나쁜 주식> 을 읽게 되었다. <좋은 주식 나쁜 주식> 은 연세대생들이 사랑하는 주식 투자 입문강의의 이남우 교수님이 쓴 책이다. 어떤 강의길래 그렇게 사랑받을까 싶어서 나도 꼭 읽고 싶었다. 각 장이 시작될 때, 교수님이 던지는 질문이 하나씩 나오는데 맞춘 적이 없다. 한장 한장 읽을 때마다 충격의 연속이다. 내가 읽었던 다른 책들은 미국 주식에 한해서 설명하고 있거나, 한국 주식에 한해서 설명하고 있었다. 그에 비해 <좋은 주식 나쁜 주식> 은 두 분야에 모두 관심있는 나에게는 바운더리가 없는 설명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좋은 주식 나쁜 주식> 은 가독성이 좋아 주린이 독자님들에게 추천한다. 집에 모셔두고 읽을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다른 말이 필요없다. 어려운 주식 책에 질린 독자들에게 접근성이 매우 괜찮은 책이다. 초저금리 시대에 위험자산인 부동산이나 주식이 연10%씩 오르는 것은 지극히 정상 아닌가? (p.298)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 무상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