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차트분석이 처음인데요! - 똘똘한 생초보의 차트분석 입문기, 2021년 개정판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강병욱 지음 / 한빛비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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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실로 대세다. 안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헛소리가 아닐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하고 있다. 나는 좀 완벽주의에 가까운 사람이라 공부하지 않은 것이나 모르는 것은 안하는 편이다. 주식도 시작을 해보려고 생각하던 차 <저는 차트분석이 처음인데요> 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 뭐든 공부를 해야해 라고 생각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는 차트분석이 처음인데요> 는 2012년 처음 나와서 3쇄를 찍었고, 2018년 개정판을 처음 찍었는데 4쇄를 찍었으며, 지금 두번째 개정판인데 얼마나 히트를 치게 될지 궁금해진다. 주식을 해볼까 하고 앱을 깔고 탐방을 해봤다. 친구들에게 종목도 추천받았다. 그래서 검색을 통해서 종목을 보던 중 이상한 그래프가 쫘악 보였다. 하지만 나는 차트를 모르는 주린이다. 그런 나에게 경영학 박사 강벽욱님이 나타난 건 운명이라 생각한다. 

추세분석은 주가가 일정 기간 일정한 추세를 보이며 움직이는 성질을 이용하는 분석 기법입니다. 주가가 무작위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지만 주가의 움직임을 그래프로 그려보면 상승이나 하락 또는 횡보 중 어느 하나의 추세를 따라서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29)

 
<저는 차트분석이 처음인데요> 는 일광씨라는 주린이가 차트를 공부하는 내용으로 컬러플하게 프린트 되어 있어 좋다. 여태껏 봉차트만 있는 줄 알았던 주린이는 매물대차트에 종가선, 바차트 등 이렇게 다양한 차트가 있었다는 것에 놀랐다. 학창시절 수학을 좋아했던 주린이들에게 차트 분석을 통한 주식 공부는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나도 수학을 좋아했어서 그런지 책에 글로 빼곡히 가득찬 것 보다는 그래프로 설명하는 점에서 차트 분석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나처럼 차트의 1도 모르는 주린이들 위한 용어 설명에서부터 단계적으로 차트를 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는 점이 좋았다. 본격적 주식 공부를 할 주린이를 위한 차트 분석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시장은 사람을 공포스럽게도 하고 또 탐욕스럽게도 합니다. 현명한 투자자가 되려면 시장이 만들어가는 그 심리적 압박을 잘 이겨내는 지혜를 길러야 합니다.

(p.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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