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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즈미 마사토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통장의 잔고가 계속 줄고 있다!"
이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느끼지 못할 공포다. 코로나 이후 부동산이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목돈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보복 심리로 요즘 한창 대출을 받아 주식을 사고 있다고 한다. 그로인해 많은 사람이 이 감정을 느꼈을 것이고 또한 더 많은 사람이 느끼게 될 것 같다. 이런 때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정말 옆에 사람이 하는 것처럼 무리하게 대출을 내어 리스크가 큰 주식이나, 비트코인을 해야할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제대로 된 경제 교육을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부자의 그릇> 을 읽게 되었다.
사람들은 지금 돈을 더 지불하는 쪽을 택해.
돈을 더 냄으로써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지 않다는 안도감을 사는 거야.
(p.35)
<부자의 그릇> 은 지금으로부터 5년전 출간된 책이다. 한창 투자 붐이 일어나는 지금, 나는 이 책을 처음 읽게 되었다. 책은 소설처럼 이야기로 적어져 있어서 아주 읽기 쉬웠다. 한 파산한 남자가 겨울, 자판기에서 밀크티를 마시려고 호주머니를 뒤졌으나 100원이 모자라다. 그 때 바로 구세주처럼 나타난 100원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하게된다. 할아버지의 말은 참 인상적이었다. 각자 돈의 크기가 있다는 말. 왠지 옆집 철이가 비트코인으로 대박이 났으니, 내 옆에 앉은 후배가 주식으로 등록금을 벌었다고 하니 나도 돈을 넣기만 하면 똑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요즘이다. 묘한 매력이 있는 뒷내용이 궁금해지는 이야기.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p.41)
<부자의 그릇> 은 경제 기본적인 것을 쉽게 풀어 얘기해주기에 경제를 알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무작정 급한 마음에 투자부터 하는 것보다는, 공부하고 투자하는 편이 아까운 돈을 한푼이라도 더 불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쉬운 <부자의 그릇> 을 읽고 스스로가 생각하는 돈의 개념에 대해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한걸음 더 부자에 가까워질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자네는 언제까지 돈에 지배당할 셈인가?
(p.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