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리커버) - 말투는 갈고 닦을수록 좋아진다! 하버드 100년 전통 수업
류리나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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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1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이 나왔다. 만부 팔기 힘든 요즘 같은 시기에 대단한 것 같다. 그 말은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말을 잘 하고 싶어하는 지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나 또한 친구를 만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재밌는 사람이 되고 싶기에, 말을 잘하고 싶다. 그래서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이름이 한국사람인 줄 알았는데 대륙 베스트셀러 작가였다. 하버드가 배출한 수많은 인재에 주목해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말하기가 살아가는 데 이수해야 할 삶의 필수과목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는다.

(p.44)


  
3초 인사로 좋은 인상을 남기는 방법을 안다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당신은 훨씬 유리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관심을 담아 인사해야 한다는 점이 포인트였다. 하버드 대학에서 유행이라는 SOFTEN(smile, open, forward, lean, touch, eye, , nod)법칙도 인상적이었다. 미소를 유지하고, 개방적인 자세로, 몸을 앞으로 기울여, 접촉해가며, 시선을 나누고, 고개를 끄덕이면(p.113) 대화가 이상해질 수가 없다. 코로나를 조심해야 하니까 접촉해가며만 빼면 응용하기 좋을 것 같다. 

원하는 것은 뭐든 들어준다 라는 것이 당신의 영향력을 증가시키지는 않는다. 정확하게 '아니요' 라고 말하는 것이 인간관계 속 교류에 진실한 자신으로서의 자리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p.170)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은 10만부를 달성했기에 안 읽을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울지도 모르겠으나, 쉽게 대화 잘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새로운 사람과 만날 때마다 느낀 거지만 말이 많은 사람이 말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것, 말이 없다고 말을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대화를 잘하는 법을 적었기도 하면서 인간관계를 잘하는 법을 동시에 말하고 있다. 역시 진리는 하버드에서도 말해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으며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

남을 설득하려고 할 때는 

자기가 먼저 감동하고 

자기를 설득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p.367)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 무상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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