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하브루타 - 창의력부터 사고력까지 아이의 공부머리가 바뀌는
김정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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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하브루타는 최고의 공부법이다. 가족끼리 질문하고 대화하는 유대인의 하브루타가 최고의 공부법이라는 것이다.

(p.13)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님들이라면 누구라도 교육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다. 한국의 대표적인 교육법은 바로 주입식 교육. 학교에서 가장 하기 편리한 교육법이다. 선생님 1명에 학생 여러명, 가장 머리 회전이 좋은 나이에 암기하기는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는 것처럼 쉬워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 가는 날 보다 집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집에서 인강을 들어야 하는 요즘 학생들을 바라보며 어떻게 공부를 하여야 효율적으로 내 아이를 학습 시킬 수 있을까 한번쯤 고민 해보았을 것이다. <K-하브루타> 의 저자 또한 아이 교육에 대한 무한한 고민을 하다가 이 책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세계 최초 한국형 하브루타 앱을 만들어낸 것도 그가 했다.


  
저자의 가정도 처음엔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한다. 불통이 반복되던 어느날 저자는 국립도서관에서 자녀교육에 대한 책이란 책은 다 빌려와서 읽었다. 그리고 하브루타 방식으로 밥상에서 대화를, 교육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그전에는 영어학원 노잼이라고 가기 싫어하는 딸이 지금은 영어학원도 안다니면서 Dork Diary 라는 재미있는 영어 동화책을 13권을 빌려와서 재미있게 읽었다고 한다. 게다가 어른인 나도 아직인 <사피엔스>, <총 균 쇠> 를 두번씩 읽었다고 하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내게 아이가 있었다면 이런 사실을 알면 당장 실천하려고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소크라테스가 위대한 것이다.

자신이 모르고 있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질문을 받는 것이다. 부모와 아이가 대화로 풀다보면 어느새 아이의 문제 해결력이 커지기 시작한다.

(p.113)

  
<K-하브루타> 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우리가 살았던 방식과 아주 다른 세상이 이미 펼쳐지고 있다. 우리의 아이들은 AI로 대체되지 않을 우리만의 능력을 키워야한다. 바로 이 쉬운 한국형 하브루타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자녀교육도 하고 자녀와 관계까지 돈독해지는 것 추천해주고 싶다. 사례별 방법을 쉽게 설명해 놓아서 진도가 팍팍나간다.

당신은 아이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p.275)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 무상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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