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기주의자
율리엔 바크하우스 지음, 박은결 옮김 / 다산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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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소설가 오스카 와일드& <자유로운 이기주의자> (p.21)

이기주의자였던 과거 지인이 생각났다. 이성이 아니라도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는 최선을 다해지는 법. 그리고 나 또한 순수했던 시절이기에 그럴 수 있었다. 그녀가 공부하던 시절 우리는 친자매급으로 친했다. 시험에 합격한 그녀는 내곁에서 떠나버렸다. 자신을 위해 하던 행동들이 역대급이라서 한때는 참 이기적이라고 느꼈었다. 알고보니 그게 다 이유가 있는 행동이었다는 것을 <자유로운 이기주의자> 를 읽으며 깨달았다.

<자유로운 이기주의자> 의 저자는 86년생의 독일의 젊은 대 부호이다. 그는 그 성공의 비결이 바로 이기주의에서 왔다고 말하고 있다. 작가 율리엔의 <자유로운 이기주의자> 에서 밝힌 그의 이기주의는 이해할 만한 수준의 것이었다. 


  
이기주의자는 싸패랑 다르다. 이타주의와 반대말이 이기주의가 아니라는 것. 이기주의자는 비사회적이지 않다는 것. 평생 타인을 위한 삶을 산다면 자신이 입게 될 해가 우울증일지, 번아웃 증후군일지, 다른 어떤 병이 될지는 몰라도 어떤 식으로든 희생적인 삶은 자신을 위해서는 답이 아니라는 것을 <자유로운 이기주의자> 를 통해 배웠다.

무언가로 채워져야만 무언가가 나올 수 있다. 자신에게 신경을 많이 쓰면 쓸수록 주변도 더 나아질 것이다.

(p.50)

  
나는 이른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내게 왔던 모든 기회를 잡아 활용했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p.97)

<자유로운 이기주의자> 를 읽으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과연 내일 당장 세상을 떠난다고 하면 나의 삶에 대해 작가 율리엔처럼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 성공하려면 이기주의자가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의도로 적은 책이었지만 그 외의 것이 더 마음에 들었던 책 <자유로운 이기주의자>. 이 책을 통해 오히려 나를 더 사랑하자고 마음먹게 되었다. <자유로운 이기주의자> 는 스스로를 싫어하는, 남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덤으로 작가의 성공하게 된 원인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기주의자는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는다. 자신이 완전하다고 느끼기 위해 상대에게서 무언가를 바라지 않는다.

(p.167)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 무상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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