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입.귀.촉 - 삶이 바뀌는 다섯 가지 비밀
박지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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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보다 위험하고 핵폭탄보다 무서우며, 총알보다 죽을 확률이 더 높은 건 무엇일까요?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p.34)

<살짝 미쳐가는 세상에서 완전 행복해지는 법> 을 인상적으로 읽었던 나는 그 책의 작가님이었던 박지숙 님의 새 책이 나온다해서 내심 기다렸다. 그 책이 바로 <눈 코 입 귀 촉> 이다. 행복을 찾던 내게 힐링을 알려주던 책의 작가님이었다. 글쓰는 스타일이 딱딱한 스타일이 아니면서 은근 읽고 나면 치유받은 느낌이 들었었다.


  
인간의 병의 뿌리는 마음에서 비롯되므로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건강의 비결

(p.43)

저자는 <눈 코 입 귀 촉> 에서 앞으로 100세 아니, 120세까지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6가지 질문을 하고 살면 좋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고 있는가? 필요한 만큼 몸을 움직이고 있는가?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건강한 관계 속에 있는가? 얼마나 양질의 숙면을 취하고 있는가? 좋은 습관을 늘리고 나쁜 습관을 줄이고 있는가?'(p.39)

우리에게 병이 찾아오거나 인생의 쓴맛을 보게 되는 고통스러운 시기는, 인생길에 터닝 포인트를 마련하는 계기가 됩니다. 또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새롭게 깨어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p.49)

  
인생은 늘 선택입니다.

내가 선택한 관점, 해석, 집중에 따라 가시밭길이 펼쳐질 수도 있고 즐겁고 평온한 들판이 펼쳐질 수도 있습니다.

(p.83)

<눈 코 입 귀 촉> 의 '5주간의 마음처방전, 오감처방' 부분은 가을이라 싱숭생숭한 나의 마음에 특별한 도움이 되었다. 명상이 어려운 것일줄 알았는데 이렇게 쉬웠던 것인가.

<눈 코 입 귀 촉> 은 힐링이 필요한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은 책을 많이 읽는 독자에게는 어찌보면 당연하고, 알고 있는 내용일 수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좋은 내용을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 몸과 마음을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이면서 또한 너무도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닳게 해준 책이다.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지만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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