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
할 엘로드 지음, 김잔디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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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으로 유명한 할 엘로드. 나도 그의 책을 예전에 읽어서 그런지 이미 그를 잘 아는 느낌이 든다. 그가 이번엔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 을 썼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려고 5년 째 생각만 하고 '하..이건 너무 힘들..포기' 중인 나로써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무엇이라도 읽고 마음을 다잡아야 했다. 그런 와중에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 을 읽게 되었다.

우리는 쉬운 길만 선택하려 하고,

자신의 가능성은 의심하고,

일이 힘들어지면 곧바로 포기한다.

(p.70)

  
 포기가 빠른 나를 만난 적이 없으신데 나에 대한 특징을 상세히 적어 놓은 것을 보고 혼자 흠칫 놀라면서 책을 읽었다. 읽을 수록 얼마 전에 읽었던 책인 <더 해빙> 과 책에서 말하는 의도가, 지향하는 부분이 미묘하게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쉽지 않지만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점. 무제한을 선택하는 것.

 <미라클 모닝> 을 읽었기에 이건 그것의 리뉴얼 버전인 줄 알고 하마터면 읽지 않고 지나갈 뻔한 책,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 할 엘로드를 믿고 읽기 잘했다는 생각을 한 책이다. 

기회를 두려워하고 피하는 게 아니라

깊이 숨을 들이 마신 후 기회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p.78)

  
오랜기간 학습에 길들여지면서 본능을 불신하고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 을 추천하고 싶다. 남들이 낮게 말하는 자신의 가치만 믿고 아무것도 시도할 생각조차 안드는 무력해진 현대인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 속상해해도 괜찮지만, 

5분을 넘기면 안 된다.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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