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명상 1평온 - 오직 나만을 위한 하루치의 충만함
디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은 왜 사는가?

이 질문에 대해 어느 순간 부터 생각해 보기 시작했다. 답은 여러가지겠지만, 결국 행복에 이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닐까. 행복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평온하고 평화로운 마음 상태가 되는 것도 행복의 다른 표현인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막 살면 안된다. 개인의 선택이니 막 살 수도 있지만, 평온하기 위해서는 명상이 기초 습관으로 깔려있어야 한다. 그래서 <1일 1명상 1평온> 을 읽기 시작했다.

  
명상은 자기 마음을 잘 돌보는 일이에요.

(p.22)

<1일 1명상 1평온> 의 작가는 디아님. 그녀는 요가하는 에디터라고 한다. 북에디터로 일했고, 지금은 책도 만들고 요가도 가르치는 투잡러. 나도 요가에 관심이 있던 차에 안 읽을 수가 없었다. 책의 앞부분은 디아님의 에세이와 같은 내용. 그리고 명상에 대한 내용이 끝나고 나면 '오늘의 과제 #' 이렇게 30가지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실려있다. 오늘 당장 실천하는 명상 QR 코드를 찍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희소식.

  
특히나 도움되었던 것은 잠들 때 하면 좋은 명상(p.104). 약간 불면증이 올락말락하는 나와 아빠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1일 1명상 1평온> 은 명상에 대한 흥미를 가졌으면서 도를 아십니까에 빠지기 싫은 독자에게 권하고 싶다. 나처럼 요가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실린 30가지 미션을 해보고 요가까지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게 만드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